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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율협력주행 시스템 구축 추진
작성일
2018.01.12
조회수
237

대전시는 정부의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 방침에 맞춰 완벽한 자율주행 실현을 위한 '자율협력주행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과 세종 일원도로에 설치된 C-ITS(협력형 지능형 교통 시스템) 도로기반을 활용해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통신), 동적정밀지도(LDM), GPS보정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대전시 도로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총연장 87.8㎞의 C-ITS가 구축돼 있다. 시는 국비를 확보한 뒤 자율협력주행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운행지역은 현재 운영중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변 7.4㎞ 이외에 C-ITS가 구축된 도로와 대중교통불편지역 등 2~3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민동희 시 첨단교통과장은 "대덕특구가 있는 대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자율주행에 필요한 도로와 통신 등 핵심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첨단교통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자율주행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기술자문단과 정책포럼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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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