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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난해 사업체·종사자 모두 늘어
작성일
2019.09.27
조회수
295

사업체 11만7537개, 종사자 61만8471명…전년 대비 1.8%, 2.1% 증가

지난해 대전시의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체조사를 벌인 결과 2018년 말 기준으로 대전에 있는 사업체는 11만7537개, 종사자는 61만8471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1.8%(2114개), 2.1%(1만2729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업체수 27.0%(2만4989개), 종사자수는 37.2%(16만7614명) 늘어난 것으로, 최근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구에 있는 사업체 수가 3만5945개(30.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성구 2만3948개(20.4%), 중구 2만869개(17.8%), 동구 1만8654개(15.9%), 대덕구 1만8121개(15.4%) 순이었다. 종사자 수도 서구가 가장 큰 비중(30.5%)을 차지했고, 이어 유성구(26.5%), 중구(15.5%), 대덕구(15.0%), 동구(12.5%) 순이었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전체 사업체수의 26.2%(3만762개)로 가장 많았고, 전체 종사자수의 14.7%(9만913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규모로 볼 때는 전체 사업체의 81.4%는 종사자수 '1~4인' 사업체였고, 전체 종사자의 45.6%는 종사자수 '5~99인' 사업체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표자 연령은 50대인 사업체가 전체의 34.4%로 가장 많았고, 여성이 대표를 맡고 있는 사업체는 전체의 39.7%로 전년에 비해 0.2%포인트 감소했다. 여성 대표자의 비중은 '숙박 및 음식점'이 60.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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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