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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단체장, 잇단 외국 순방…"벤치마킹·교류 강화"
작성일
2019.11.01
조회수
322


대전시장 아프리카, 세종시장·충남도지사 유럽 출장

(대전·세종·홍성=연합뉴스) 김준호 박주영 김소연 기자 = 대전·세종·충남 자치단체장들이 교류협력과 벤치마킹을 위해 잇달아 해외 출장에 나선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시장은 다음 달 6∼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에 나선다.

2022년 UCLG 총회 개최 후보 도시 자격으로 초청받은 허 시장은 참가 도시 관계자들에게 총회 대전 유치를 호소할 예정이다.

케냐 나이로비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 본부를 방문, 메이무나 모우드 셔리프 사무총장과 공적개발원조(ODA)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유럽출장길에 오른다.

프랑스 파리, 스웨덴 스톡홀름, 노르웨이 오슬로 등 자율주행 상용화 노하우를 갖춘 도시를 찾아 세종시에 적용 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 사례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각 도시와 정책 경험을 나누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율주행 관련 글로벌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와 벨기에, 중국을 잇달아 방문한다.

동물용 사료 제조업체 등 3개 업체와 2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도가 추진 중인 역간척 사업 등 정책에 대한 유럽 각국의 선행 사례도 벤치마킹한다.

도는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서산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해양생태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도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청년스타트업 산업단지와 어린이 과학 교육 시설,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을 벤치마킹한다.

soy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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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