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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준비 '착착'…사무국과 협약
작성일
2021.07.20
조회수
223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 예정지인 대전시가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UCLG 세계사무국과 온라인으로 행사 개최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UCLG 총회 주제와 프로그램 선정, 홍보 계획, 행사장·인력 규모, 재정에 관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일 출범한 조직위 관계자들이 오는 9월 중 UCLG 세계사무국을 방문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10월 UCLG 세계사무국을 찾아 '총회 개최 D-1년' 기념행사 등을 할 계획이다.

내년 UCLG 총회는 10월 3∼7일 대전컨벤션센터 인근에서 140여 회원국 도시 단체장들과 유엔, 유네스코, 유엔개발계획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전에서는 1993년 엑스포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허 시장은 "앞으로 세계사무국이 신설하는 2022 총회 전담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며 "대전시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행사로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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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