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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이 뽑은 민선8기 1년 최고 성과는 '국가산단 160만평 선정'
작성일
2023.06.26
조회수
129


[대전=뉴시스] 민선8기 1년 대전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10대 뉴스 선정에 1만2955명 참여해 3가지 뉴스 복수선택 결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민은 민선 8기 1년의 최대성과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평 선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5일부터 14일까지 ‘민선 8기 출범 1년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 결과 국가산단 선정이 4449표를 받아 11.5%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유성구 교촌동 일원의 국가산단 후보지는 약 160만 평으로 대전시 역대 최대규모로, 대전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대덕특구를 연계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산업부에 제출하고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2위는 '우주산업 3축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8.8%)’이 차지했다. 최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KAIST 등 지역에 집적돼 앞으로 펼쳐질 우주경쟁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시각이 반영됐다는 풀이다.

3위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 사업비 협의 완료(7.7%)’가 뽑혔다. 당초 사업비 7492억 원의 88%가 증액된 총 사업비 1조 4091억 원으로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가 끝나면서 2024년 착공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4위엔 ‘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및 워터파크 조성(7.4%)’, 5위는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까지 조기건립(6.4%)’이 올랐다.

이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6.0%)’이 6위, ‘베이스볼 드림파크 착공 2025년 개장’(5.9%)’이 7위, ‘머크 및 SK온 투자협약 체결(5.5%)’이 8위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청년 월세 지원 및 대전형 청년주택 2만호 공급(5.3%)’이 9위에 선정됐고, 10위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연내 착공 결정(4.8%)’이 차지했다.

이장우 시장은 “10대 뉴스 선정 결과는 민선 8기 대전시의 성과이면서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를 보여주는 향후 대전시 정책 결정의 나침반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투표에는 1만 2955명이 참여했고, 시에서 사전에 선정한 21개 뉴스 가운데 3개를 복수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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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