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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뉴시스]곽상훈 기자=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바이오 USA'가 열리고 있다. 보스턴 컨벤션센터 내에 마련된 한국관. 2026. 06. 16 kshoon066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9개 기업 '2025 바이오 USA' 참가, 투자 유치 기대
[보스턴=뉴시스]곽상훈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IO USA’개막식에 참석, 국내외 기업과 기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제안했다.
‘BIO USA'는 이날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국내 기업은 역대 최대인 80여개사가 참가했다.
대전 지역 기업으로는 국내 1호 바이오기업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와 플랫폼 기술 하나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알테오젠(대표 박순재) 등 7개 상장사와 국내 최초 바이러스 백터 플랫폼을 개발한 장현 대표가 이끄는 리벤텍, 초소형 유전자 가위 진코어(대표 김용삼) 등 총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글로벌 최상위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 및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과 투자자와의 IR 등을 통해 투자유치 등도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리셉션 참가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혁신적인 기술 홍보 등 비즈니스 활동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다.
'BIO USA'을 참관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관을 방문하고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바이오협회 등 주요 바이오 유관기관의 부스에서 대전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대전기업 알테오젠과 바이오니아 부스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격려했다.
바이오니아 박한오 회장은 "올해 바이오 USA에 대전기업들이 많이 참여했다"면서 "해마다 행사 규모가 줄어들긴 했지만 각 국이 운영 중인 국가관 중에서 한국의 전시관이 규모가 제일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바이오 기업이 가장 많은 대전관을 별도로 전시 운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6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BioCentury East-West Summit'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전시도 바이오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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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