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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사)첨단뿌리산업협회는 17일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산업센터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25. 10. 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뿌리산업 첨단화·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첨단뿌리산업협회는 17일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산업센터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은 첨단뿌리산업협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지역 뿌리기업·연구기관·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대전디자인진흥원, 국립한밭대학교 스마트3D프린팅연구소, 정부출연연구원, 전국 뿌리산업협회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뿌리산업협회는 지난 2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6월 창립총회를 거쳐 7월 대전광역시 설립허가 및 8월 법원 설립등기를 마치고 공식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자리 잡았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산업으로 자동차·기계·전자·에너지 등 대부분의 산업 생산공정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인력 고령화, 기술격차 심화, 글로벌 공급망 변화, 탄소중립 전환 등의 여건 변화로 인해 기업 단독 대응의 한계를 극복할 공동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황덕영 첨단뿌리산업협회장은 "뿌리산업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뿌리이자, 지역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첨단 기술과 융합된 새로운 산업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첨단뿌리산업협회가 지역 뿌리산업의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첨단뿌리산업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뿌리기업이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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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