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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7개 유망기업과 1천328억원 규모 투자 유치 협약
작성일
2025.12.17
조회수
13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곳과 1천32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의료용 디스플레이·장비 제조기업인 디엔티와 전술무전·군용통신 전문 방산기업인 인소팩은 대덕특구 제1지구에 투자하기로 했다.
일부 연구용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분양 예정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는 친환경 제습제 제조 기업인 티케이이엔에스, 저궤도위성 기반 우주광통신 장치를 제작하는 인세라솔루션이 투자한다.
대덕특구 탑립·전민지구에는 항공기 엔지니어링 및 임무형 무인기 개발·제조 기업인 에이엠시스템이 무인기 양산시설을 구축하며, 안산국방첨단산업단지에는 지상·해상·항공·유도무기 등 분야 전문 방산기업인 퍼스텍이 무인기 제조의 전략적 거점 마련을 위해 투자한다.
대전산업단지에는 유압실린더 기술을 기반으로 스크린골프용 스윙플레이트 등을 공급하는 조은브이엔씨가 스크린 테니스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대전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혁신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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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