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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최초 한·중합작병원 중국 시안에 개원
작성일
2016.01.19
조회수
330

대구시는 중국 시안에서 한중합작병원 'K-뷰티 메디컬센터'가 개원함으로써 지역의료기술의 해외 진출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주요도시로부터 인정받은 지역의료기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추진해온 한중합작병원 설립의 첫 번째 성과물인 'K-뷰티 메디컬센터'는 중국 국립시안의과대학이 투자하고 대구의 중소병원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사)한국청년취업연구원이 8년간의 공동운영권을 가져 '해외의료진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해외진출 사례로써 중소 의료기관 해외진출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중국 동원투자그룹과 협력한 중국 상해 '메디시티 대구 K-뷰티 숍'에 이어 중국 시안에도 대구 의료거점을 구축함으로써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와 지역의료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의 역량을 총집결하여 국제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도 국제의료사업과 관광의 연계를 통해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2008년 메디시티 대구를 선포한 이후 지난해 의료관광객 1만2000명을 유치해 2014년 9871명 대비 21.6%가 증가했으며 2008년 이후 연평균 28.5%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기성동주민센터에서 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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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