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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국내외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제14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가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17일까지 열리며 국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아시아·유럽·아메리카 등 국내외 기관·단체 140여 곳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관광 홍보관, 대구·경북 여행상품 특가 판매관, 호텔·리조트·테마파크 등 관광사업체관, 캠핑레저존, 기념품관, 세계음식관 등을 운영한다.

또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사와 지역 여행사·관광사업체 간 상담도 진행한다.

부대 행사로는 관광 관련 전공학생들이 참가하는 관광서비스경진대회 및 관광자원 스토리텔링대회 등이 있다.

박람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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