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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핵심단백질자원센터 문 연다…바이오산업 활성화
작성일
2016.04.19
조회수
515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DGIST가 의료용으로 상용화할 수 있는 단백질 발굴·생산으로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DGIST는 오는 19일 오후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핵심단백질자원센터 개소식을 연다.

핵심단백질자원센터는 의료용에 유용한 단백질 상용화를 위한 전문인력,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단백질 정보자원, 분석 기술 등을 집약해 의료·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센터는 나노바이오연구동 구축에 180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30억원, 민자 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단백질·효소 작용기작 전문가 서연수 교수가 센터장, 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쿠르트 뷔트리히 석좌교수가 석좌연구원을 맡는다.

장익수 뇌·인지과학전공 교수와 나노바이오연구부 전원배·정상원 책임연구원, KAIST 생명과학과 강석조·이대엽·김재훈 교수 등도 참여한다.

센터는 단백질 자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을 표준화해 진단시약·제약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공급한다.

또 데이터베이스 공동 활용과 맞춤형 단백질 생산기술 지원, 상업용 단백질 연구개발로 기업이 제품을 상용화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 관련 상품 아이템 발굴, 제조, 판매 등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연수 핵심단백질자원센터장은 "기업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바이오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앞서 뷔트리히 석좌교수가 단백질 연구 중요성과 최신 연구동향에 대해 특강을 한다.

yi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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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