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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경북첨복재단)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대구경북첨복단지)에 입주하고자 하는 의료연구개발 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경북첨복단지는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첨단의료산업을 국가차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연구개발단지로서, 대구시 동구 신서혁신도시에 105만4000㎡ 규모로 조성돼 있다.

대구경북첨복단지는 신약·첨단의료기기개발을 위한 연구지원센터와 의약품·의료기기의 전임상시험을 지원하는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 지원을 위한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를 운영하며 의료산업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단지 내에 한국뇌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경북대학교 3D융합기술지원센터 등이 입주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다양한 국책기관이 입주해 첨단의료산업의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의 원활한 연구개발·사업화 지원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원단이 단지 내 상주하며 기업의 인허가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입주기업이 소규모 생산시설 설치·운영과 제품 판매도 가능해 진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입주자격은 의료연구개발을 하는 국내외 기업이나 기관으로 연구인력 3명 이상이 상주해 실험실 등 연구시설을 설치·운영하여야 한다.

입주가능 형태는 연구소 건축 토지 분양, 한국메디벤처센터 분양, 커뮤니케이션센터와 3D융합기술지원센터 렌탈이 있으며 입주신청기간은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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