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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관광객 연내 2만명 돌파 예상
작성일
2016.08.09
조회수
471

대구시는 중국 칭다오와 구이양에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를 개소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올해 대구의료관광객 2만명 돌파가 기대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는 의료관광을 위한 대구시의 해외 거점으로 그동안 중국에 총 7개 지역에 홍보센터가 운영되고 있었다.

지난 4일 새롭게 개소한 칭다오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는 기존 의료관광 홍보센터와 다르게 중국 칭다오의 성형외과인 한가인성형외과에 설치되었으며 병원 인력이 직접 운영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가인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고객은 자연스럽게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를 방문하게 되며 이들을 대상으로 대구의료관광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센터에서는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원격 화상 상담시스템을 도입해 대구의료관광진흥원으로부터 대구의료관광에 대한 전반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6일에는 대구시 선도의료기관인 올포스킨성형외과의 중국 진출 발표회가 귀주성 구이양 캐빈스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의료관광홍보센터 중국 서남지역사무소 개소식과 '귀주 올포스킨 의료뷰티그룹'에 대한 대구시 인증서 수여가 있었다.

대구시는 2016년 의료관광객 2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하반기에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카자흐스탄, 동남아 시장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워 대구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러시아국립철도청과 카자흐스탄 인카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을 활용한 해외기업 연계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의 신한류 붐을 활용해 현재 싱가포르 등으로 향하고 있는 필리핀 VIP 의료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올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6월말까지 약 8812명으로 지난해 1만2988명의 68% 수준이며 이런 추세로 간다면 연내 2만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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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