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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나서
작성일
2016.10.11
조회수
550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가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카자흐스탄 이스타나, 알마티, 카라간다에서 현지 에이전시, 의료관계자 등을 상대로 대구 의료관광 설명회를 5차례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파티마병원 의료진은 여성 환자 300여명을 무료 진료했다. 중증의심 환자 25명은 이른 시일 내에 대구를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기로 예약했다.

시는 환자·보호자 일정에 맞춰 교통편과 숙박시설 예약을 마쳤다.

카라간다 여성전문진료센터은 중증 환자를 발견하면 파티마병원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시는 전했다. 파티마병원은 카라간다 여성전문진료센터 의료진 연수와 의료장비 지원을 약속했다.

시와 진흥원은 다음 달 카라간다 SIAM센터에 의료관광홍보센터를 열고, 대구 피부성형외과 협력병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카자흐스탄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CIS 국가에서 대구 의료기술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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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