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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선진 제철기술·제품 알릴 국제 행사 대구서 개막
작성일
2021.10.12
조회수
255


[안동=뉴시스] 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된 '2021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왼쪽)와 주영준 산자부 산업정책실장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10.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경북의 제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이 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탄소 0, 안전 100'이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4~6홀에서 진행된다.

경북도와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및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더페어스·S&M미디어·KOTRA가 공동 주관하며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산업 전시회다.

이번 산업전에는 100여개 업체의 철강 및 비철금속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이 선보인다.

주요 전시 품목은 고장력 강판, 고온 내열강, 초내열 합금 등 고부가가치 첨단 금속소재, 양극재·음극재·무방향성전기강판 등 고기능성 첨단금속, 금속가공 설비, 표면처리 및 기술 장비 등이다.

전시기간 중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철강·비철금속 아젠다21 컨퍼런스,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 철강산업 분야 취업설명회 및 직무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 가운데 '철강·비철금속 아젠다21 컨퍼런스'는 탄소중립시대의 철강산업 미래전략, 수소 환원 제철 혁신기술, 수소전기차 등 최근 업계현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기존의 철강 산업을 지속가능한 저탄소 순환경제 및 친환경 철강·비철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산업전은 경북을 넘어 글로벌 기술역량 강화 및 판로개척에 직간접적으로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철강산업 신기술 개발 등 재도약 사업으로 철강 및 비철금속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와 글로벌 보호무역 조치의 확산으로 인한 세계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2021~2025년 5년간 총사업비 1354억원(국비 924, 지방비 103, 민간 327억원)이 투입되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으로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품목 전환 등 철강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저작권자(c) 뉴시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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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