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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자리 10만개 창출…2943억원 투자
작성일
2022.01.14
조회수
241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전경. 뉴시스DB. 2022.01.1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사람과 기업의 동반 성장으로 지역 산업구조 전환 등 일자리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청년 유출 등 지역 고용 위기를 넘어서는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2943억원을 공격적으로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일자리 취약계층을 비롯해 세대, 계층별 시민 6만여 명에게 맞춤형 민간, 공공분야 직접 일자리를 지원하고, 창업, 사회적경제 등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개척과 직업교육,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노력 등 간접 지원에도 나선다.

특히 일자리 분야 5대 투자 전략을 마련, 전략별 사업효과를 최대한 살려 일자리 10만개 목표 외 민간 고용시장의 일자리가 자발적으로 늘어나는 마중물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직·간접 일자리 사업 외 부가가치가 높은 ‘5+1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다양한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더 좋은 기업의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대구 고용률은 59%로 2020년 3월 코로나19발 일자리 충격의 53.6%에서 벗어나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 취업자 수는 10만8000명이 늘어난 123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고용률은 지난해 3분기 44.4%로 2010년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청년 실업률 또한 3.9%로 통계청 자료가 공개된 1999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전체 실업률 또한 지난해 1월부터 11개월 연속 줄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인재를, 사람과 기업의 동반 성장이 산업구조 대전환에 따른 일자리 시장 변화와 지역 고용 위기를 훌쩍 넘어서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거듭나도록 일자리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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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