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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기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본격 추진…올해 109억 지원
작성일
2024.01.17
조회수
60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의 지역기업 참여를 위한 사업내용, 지원대상, 지원내용 등이 포함된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사업을 광역자치단체가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이다.

대구시를 포함한 17개 광역지자체와 중기부는 지난해 11월 2일 제1회 지역혁신대전에서 협업을 통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대구시가 제안한 프로젝트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과제는 로봇SI 산업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제조기업의 생산공장에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정책수단 지원과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 사업(비 R&D)을 함께 추진해 나가는 사업으로 3년간(2024∼2026년) 약 327억원, 올해는 109억원을 투입해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기업은 공고문의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주관기관(대구기계부품연구원)으로 제출하면 선정 평가 과정을 거쳐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서경현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 로봇기업 및 제조기업에 디지털 제조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로봇기술 발전과 제조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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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