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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 참여기업 모집
작성일
2024.04.18
조회수
25


[대구=뉴시스]대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모습이다. 뉴시스DB. 2024.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모빌리티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신규 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5월 13일까지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이며, 심사 절차를 거쳐 7월 중 참여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전기차, 자율차, 수소차, UAM(도심항공교통) 핵심부품 개발이며, 모집유형은 단기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시장진출 및 조기 사업화 지원을 돕는 ‘매출 향상사업’, 대구광역시로 사업장 이전을 완료한 기업 대상으로 지원하는 ‘투자유치 연계사업’, 미래모빌리티 신사업분야 진출을 지원하는 ‘업종 확장사업’, 비영리기관의 자체 예산을 매칭해 지원하는 ‘기관-지역기업 협력사업’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지역기업 협력사업’ 유형을 새롭게 추가 도입함으로써 연구기관의 역량과 예산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사업 성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원 규모는 지난해 선정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및 전기 UAM 구동용 고출력 배터리 팩 개발’ 등 6개의 계속 과제를 포함해 총 9개의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본 사업은 그동안 사업화 매출 1277억원, 신규 고용 275명, 지식재산권 144건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사업 성과를 기록해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우수사례로는 드림에이스와 고아정공 등이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UAM 산업 생태계 구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도 본 사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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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