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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역대 최대 규모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환경기초시설 사업에 국가보조금 5639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사업비는 지난해 4745억원보다 18.8%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별로는 ▲하수도 분야 5104억원 ▲가축분뇨처리시설 296억원 ▲완충저류시설 151억원 ▲비점오염저감시설 51억원 ▲공공폐수처리시설 37억원 등이 투입된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대구 서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가 신규 사업으로 확정됐다. 도심지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을 예방하고 악취·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 방촌2 빗물펌프장 증설'과 '포항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정비' 등 도시침수 대응사업 21개도 실시한다.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수질오염사고 등과 관련해 산업단지 내 사고 유출수 등을 모아 수질을 지키기 위해 실시된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의 수질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이 향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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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