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대구 치과의료기업, 두바이서 544만달러 계약 체결
작성일
2025.02.21
조회수
62


[대구=뉴시스]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5)에 구축한 대구시의 해외전시회 공동관 모습이다(사진=대구시 제공) 2025.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5)에 구축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통해 총 244건, 2131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544만달러(88억원)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여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운영했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가넷덴텍, 나노레이, 리뉴메디칼, 예스바이오테크, 이프로스, 코리덴트, 프라임덴탈, 하이니스 등 지역 치과의료기기 관련 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치과의료기기 전시회이다.

매년 신규 홀을 추가하고 새로운 전시 포맷을 선보이는 등 확장과 진화를 거듭해 중동,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지역을 뛰어넘어 전 세계 치과산업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60여 개 국가에서 3924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대구공동관 8개사를 포함해 163개사가 참가해 중동, 아프리카 및 유럽 치과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참가기업들은 활발한 상담을 통해 크고 작은 계약 체결과 함께,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향후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전망을 밝게 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를 통해 지역 치과의료기기의 우수성과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탄탄한 치과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