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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시티
[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올해 7억5천만원(국비 5억·시비 2억5천만원)을 들여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수성알파시티와 대구국가산단, 금호워터폴리스 등 3곳에 투자를 확정한 18개 기업 재직자나 취업 예정자 등 300명에게 인공지능(AI) 분야 기업 현장 실무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주관기관인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다음 달 말까지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세 수요 조사를 벌인 뒤 교육생 모집·선발에 나설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근로자 거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을 말한다.
대구에서는 작년 6월 수성알파시티 등 3개 지구 270만여㎡가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SK C&C 등 AI·반도체·모빌리티·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 18개 유망 기업이 2027년까지 이곳에 4조4천16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기회발전특구 입주 기업이 지역에 정착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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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