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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iM뱅크 제2본점 4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대구지역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행사는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안내해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ESG 도입 수준 및 업종 특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ESG 경영 지원사업은 본사 또는 공장이 3년 이상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9개(입문 3, 성장 6)의 컨설팅 중 1개 컨설팅만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와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상의 홈페이지(www.dcci.or.kr) 공지사항에 등재돼 있다.

지원 사업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2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최근 기업 평가 기준이 재무적 요소에서 비재무 요소인 ESG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기업들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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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