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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테크노파크는 '2025 태국 메디컬 로드쇼'에서 537만달러(한화 약 74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105만달러(한화 약 14억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 (사진 =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는 '2025 태국 메디컬 로드쇼'에서 537만 달러(한화 약 74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105만 달러(한화 약 14억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참가에는 기업 6곳이 무역사절단으로 함께 했다.

KOTR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아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현지 바이어 상담, 신규 거래선 발굴, 시장 반응 조사 등이 이뤄졌다.

로드쇼에는 픽셀로 등 대구지역 시기능 보조 의료기기 분야 유망 기업들이 참가해 실질적인 B2B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바이어 확보를 위한 협의도 이어갔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앞으로도 동남아를 포함한 신흥시장 맞춤형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수출 계약, MOU 체결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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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