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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2025 대구국제식품산업전(사진=대구시 제공) 2025.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전시회인 2025 대구국제식품산업전(3일~6일)에 20개국 70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고 약 3852만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내는 등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는 식품을 잇(EAT)다라는 주제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225개사(426부스)의 식품 관련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과 최신 식품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약 1만9000여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방문해 K-푸드의 인기를 실감했으며, 참가기업들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20개국 70개 업체가 참가해 721건, 약 3852만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둬 향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대형마트, 온라인몰, 무역상사 등 38개사가 참여한 국내 유통 MD·무역상사 상담회에서는 255건, 총 399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해 식품기업들의 국내 판로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시회 기간 운영된 달빛동맹관(대구-광주 식품산업 교류 협력관), 대구식품협회, 한국치맥산업협회, 달성상회, 해외 공동관 등은 지역성과 차별성을 살린 전시 콘텐츠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국 FDA 대응 전략 세미나, 학교 영양급식 세미나 등 실무 중심의 세미나도 함께 열려 360명의 식품업계 및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미국 식품 안전 규제와 인증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구가 식품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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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