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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대경권 10개 프로젝트에 2천200억 지원"
작성일
2011.01.28
조회수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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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올해 대구ㆍ경북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3대 분야의 10개 프로젝트에 총 2천2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날 오후 대구EXCO에서 열린 '2011년도 시책 및 지역사업 대경권 설명회'에서 "대구와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첨단과학산업 거점 조성, 녹색성장산업 기반 조성,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등 3대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 첨단과학산업 거점 조성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경북연구개발(R&D)특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녹색성장산업 기반을 위해 경주 방폐장 건설, 경북 원자력 클러스터, 신재생에너지 등을 육성한다.

   융합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며 로봇산업, 그린자동차 부품, 융복합 섬유소재 사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첨단의료기기산업 및 IT융복합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에 20억원, 첨단메디컬섬유소재개발에 30억원 등 글로컬산업거점 지원사업을 새로 착수한다.

   구미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QWL(Quality of Workong Life) 밸리 조성사업을 진행해 집적화단지조성,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생산단지 등의 프로젝트에 3년간 3천500여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영준 2차관이 참석한 대경권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에서 대구시ㆍ경북도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원 확대와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구경북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 설립 등을 건의했다.

   특히 기업의 수도권 집중화를 막을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이 시급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영남권 유치가 필요하다는 건의도 나왔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이 산업화의 경험과 전자ㆍ기계ㆍ원자력산업 인프라 등을 활용해 미래 융복합산업을 선도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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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