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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폴리스 미래형 첨단도시로 '순항'>
작성일
2011.02.07
조회수
772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테크노폴리스가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로 점차 제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2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에 따르면 달성군 현풍ㆍ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지구(7.27㎢)가 연구 개발과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주거, 교육, 문화 등 정주 환경이 조화된 미래형 첨단 과학도시로 그 틀과 기능을 순조롭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연구단지(138만9천㎡)에는 지난해 12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들어선데 이어 오는 6월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센터가, 오는 10월에는 국립대구과학관이 각각 준공한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구분원과 한국기계연구원 대구분원도 올 3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책연구소, 이공계대학 등 8개 기관 유치가 확정돼 연구단지 잔여 면적은 42만7천㎡(30%)만 남았다.

   2008년 10월에 공사를 시작해 올해 준공하는 국립대구과학관(11만7천㎡)은 태양광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시, 교육, 연구기능을 갖춘 랜드마크 건물로 설계해 지역 주민들의 과학문화 체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용지(152만1천㎡)는 외국인 투자기업, 대규모 투자기업 등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어 올 상반기에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2008년부터 시작한 도로와 하수도 등 테크노폴리스 기반조성 공사는 지난해 말 현재 공정률이 30%에 이르고 2012년에는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유치한 기업이 조기에 공장 건축을 희망하면 기반시설을 개별기업 맞춤형으로 조성해 공장 착공과 가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박인철 청장은 "테크노폴리스가 올 1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대전과 대구, 광주를 잇는 내륙 첨단과학벨트의 한 축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창출하는 거점 지역으로 도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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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