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세계육상 D-15> 선수촌, 대박 인기 예고
제목 없음
지난 10일 가장 먼저 입국해 선수촌에 입촌한 호주 선수단은 선수촌의 최첨단 시설과 쾌적한 분위기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에릭 홀링스워드 호주 선수단 단장은 12일 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에 "선수촌이 집같이 편안하고 시설도 굉장히 좋다. 선수들이 사진을 찍어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대구 조직위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처럼 선수들이 한 곳에 체류할 수 있도록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선수촌을 건설했다.
대구스타디움 인근 율하동 금호강변에 조성된 선수촌은 9개동 528세대 규모로 최대 3천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여느 올림픽 선수촌과 마찬가지로 선수촌 중앙에 챔피언스 플라자를 만들고 은행과 세탁소, 육상 홍보전시실, 체력단련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배치했다.
각 숙소 동과 연결된 지하 1층에는 1천500석 규모의 식당을 마련, 동양식·서양식·이슬람식 등 선수 취향대로 식사할 수 있도록 뷔페식으로 꾸몄다.
숙소에서 3분만 걸으면 야간 연습이 가능한 훈련장이 있고 선수들은 어느 공간에서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종교에 독실한 선수를 위한 기도실도 따로 있다.
대구 조직위는 연습 중 다치는 선수가 나올 것을 대비해 의무실을 상시 가동하고 응급차도 두 대나 배치했다.
입촌한 모든 선수는 숙식을 무료로 해결할 수 있으나 외부에서 지내길 원하는 선수는 얼마든지 숙소를 바꿀 수 있다.
선수촌은 오는 20일 공식 개촌식을 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1.08.12)
작성일
2011.08.18
조회수
583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이 머물 선수촌이 선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10일 가장 먼저 입국해 선수촌에 입촌한 호주 선수단은 선수촌의 최첨단 시설과 쾌적한 분위기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에릭 홀링스워드 호주 선수단 단장은 12일 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에 "선수촌이 집같이 편안하고 시설도 굉장히 좋다. 선수들이 사진을 찍어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대구 조직위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처럼 선수들이 한 곳에 체류할 수 있도록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선수촌을 건설했다.
![]() |
대구세계육상 선수촌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5일 언론에 공개됐다. 사진은 선수단 숙소의 거실. 2011.8.5 yij@yna.co.kr |
대구스타디움 인근 율하동 금호강변에 조성된 선수촌은 9개동 528세대 규모로 최대 3천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여느 올림픽 선수촌과 마찬가지로 선수촌 중앙에 챔피언스 플라자를 만들고 은행과 세탁소, 육상 홍보전시실, 체력단련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배치했다.
각 숙소 동과 연결된 지하 1층에는 1천500석 규모의 식당을 마련, 동양식·서양식·이슬람식 등 선수 취향대로 식사할 수 있도록 뷔페식으로 꾸몄다.
숙소에서 3분만 걸으면 야간 연습이 가능한 훈련장이 있고 선수들은 어느 공간에서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 |
대구세계육상 선수촌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5일 언론에 공개됐다. 사진은 선수단 숙소의 침실. 2011.8.5 yij@yna.co.kr |
종교에 독실한 선수를 위한 기도실도 따로 있다.
대구 조직위는 연습 중 다치는 선수가 나올 것을 대비해 의무실을 상시 가동하고 응급차도 두 대나 배치했다.
입촌한 모든 선수는 숙식을 무료로 해결할 수 있으나 외부에서 지내길 원하는 선수는 얼마든지 숙소를 바꿀 수 있다.
선수촌은 오는 20일 공식 개촌식을 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