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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들의 잔치'..대구서 아시아 도그쇼
작성일
2011.10.26
조회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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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견공'들의 한마당 잔치인 아시아 국제 도그쇼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 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제1회 세계셰퍼드연맹(WUSV) 아시아 인터내셔널 도그쇼'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아시아 애견인들의 친선교류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훈련견 대회인 2015 세계훈련경기대회(WUSV 월드 챔피언십 대회) 유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도그쇼에는 세계셰퍼드연맹에 가입한 아시아 14개 나라에서 60종의 개 1천여마리가 참가한다.

   주 행사로는 저먼셰퍼드 심사와 훈련테스트가 있고 순종견들의 품평회인 도그쇼에서는 전문 심사위원이 외모, 성품, 보행을 테스트해 우수 견(犬)을 선발한다.

   특히 억대 단위의 몸값을 자랑하는 저먼셰퍼드는 탐지견, 구조견, 경찰견, 반려견 등 만능 견으로 이번 쇼에서 고도의 훈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진돗개, 토종개로 육성되고 있는 꼬리 없는 개 '경주 동경이' 대회도 함께 열린다.

   반려동물 소유자와 애완견에 관심있는 참가자를 위해 도그 스포츠, 애견달리기, 게임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도그쇼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애견문화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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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