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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러시아에 한약재 기지 구축
작성일
2011.10.26
조회수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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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한약재 유통기업 옴니허브가 해외 한약재 기지 구축을 위한 본사를 대구에 설립한다.

   셀트리온홀딩스와 옴니허브는 오는 28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회사는 대구시와 손잡고 안전한 한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러시아에 한약재 개발을 위한 기지를 구축하고 기능성 물질과 천연물신약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홀딩스, 옴니허브,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등은 공동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에 한약재 시범재배를 거쳐 오는 201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그룹은 2009년 해외농업 개발을 담당하는 (유)셀트리온돈을 설립,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 768㏊ 의 부지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5만㏊를 확보해 해외농업 사업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대구시가 2009년 지정한 스타기업인 옴니허브는 국내 제일의 한약재 기업으로 3천500여개 한방의료기관에 한약재를 유통하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첨복의료복합단지추진단장은 "국내외 바이오 또는 한방관련 대기업을 잇따라 유치함으로써 한의약산업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 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기업 유치에도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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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