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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의료지구 개발제한 해제..사업 탄력
작성일
2011.11.16
조회수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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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의료, 교육, 문화 등 IT기반 지식서비스 단지로 만드는 대구 수성의료지구 개발사업이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성의료지구 개발제한구역(1.062㎢) 해제를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입안, 주민 공람, 대구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해양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 등 절차를 밟았다.

   또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실시계획을 수립해 지식경제부에 승인을 신청했으며 다음 달 중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에서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성의료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조성원가 인하를 위해 신청한 지구 내 간선도로 건설 사업비 1천180억원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돼 앞으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성의료지구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대표적인 지식서비스산업지역으로 당초 수성구 대흥동과 고모동, 이천동 178만9천㎡로 계획됐으나 올해 4월 전국의 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에 따라 대흥단지 121만4천801㎡로 변경됐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지식경제부의 실시계획 승인 절차가 끝나면 내년 상반기에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토지 보상과 단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2015년에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8년까지 투자 유치 등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수성의료지구가 인근 신서혁신지구의 첨단의료복합단지, 경산지식산업지구와 함께 지식기반서비스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대구ㆍ경북 경제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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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