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시가 27일 '2011년 대구를 빛낸 베스트 10'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선정ㆍ발표했다.

   시는 올해 지역에서 거둔 각종 성과 가운데 아주 의미가 있고 자랑스러운 유ㆍ무형 자산에 대해 본청과 군ㆍ구청 공무원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내용을 보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계를 감동시킨 시민정신,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 글로벌 대기업(SSLM) 유치, 월드클래스 300 및 히든챔피언 최다 선정 등이 들어있다.

   또 삼성라이온즈 아시아시리즈 제패, 대구야구장 건립 계획 확정, 대구미술관 개관, 2015세계물포럼 유치, 대구관광 재발견이 뽑혔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경우 260만 시민이 응집력을 발휘, 역대 최고의 대회로 개최해 국격과 대구 브랜드 가치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를 빛낸 것들은 시민 모두가 뿌린 땀과 정성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성과를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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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