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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곽순환도로 완전 개통 속도낸다>
작성일
2012.01.30
조회수
482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역 산업단지간에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는 외곽순환도로의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4차 순환도로 모든 구간을 완전 개통하기 위해 북ㆍ동부 외곽 지역인 안심〜지천〜성서 구간 34.7㎞를 국가 재정사업에 반영,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방식으로 직접 건설키로 최근 정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올해 타당성 조사, 실시 설계, 일부구간 공사 발주 등을 위해 국비 62억원을 확보했다.

   전체 34.7㎞를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은 모두 1조4천억원이다.

   이 가운데 안심〜지천 21.8㎞는 실시 설계 용역을 거쳐 2013년에 5개 공구로 나눠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성서〜지천 12.9㎞는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 설계를 한 뒤 공사를 발주해 2016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계획중인 외곽순환도로 전체 64.4㎞ 가운데 범안로를 비롯한 20㎞는 이미 건설해 개통했으며, 상인〜범물 구간 등 9.7㎞는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처럼 외곽순환도로가 고속도로 방식으로 건설되면 도심외곽 배후도시에 있는 성서공단, 신서혁신도시, 첨복단지, 달성지역에 건설중인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단업단지간 연계 교통망이 구축돼 첨단업종 투자와 대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 말에 신천대로 4차 순환도로(파동IC)와 가창ㆍ청도 방면을 잇는 길이 2.63㎞의 신천좌안도로 2단계 건설공사에 나선다.

   651억원을 투입해 남구 봉덕동(상동교)에서 수성구 파동(파동IC)까지 다리로 만드는 2단계 구간을 내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전체 3.04㎞의 신천좌안도로 건설 구간 가운데 1단계인 가창면〜파동IC(0.41㎞)은 올 초에 완공했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안심〜지천〜성서 도로가 건설되면 대구 외곽순환도로는 링(Ring) 형태의 완전한 순환도로망으로 구축된다"며 "교통여건 개선, 기업 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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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