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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지구 사업시행자 확정..개발 본격화
작성일
2012.03.13
조회수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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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대우건설㈜과 경북개발공사가 공동 출자해 특수목적 법인으로 설립한 경산지식산업개발㈜를 경산지식산업지구 최종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DGFEZ는 경산지식산업지구를 명품 도시로 조기에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대우건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지역 주민을 상대로 사업 설명회를 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들어선다.

   DGFEZ는 당초 경산지식산업지구를 627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사업구역을 390만㎡로 축소 조정하고 9천884억원을 투입, 2021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구역 조정 등에 따라 곧 주민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 달 중에 지식경제부에 개발계획 변경 신청을 하고, 빠른 시일안에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DGFEZ는 이 곳에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된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첨단 메디컬 신소재 단지 등을 조성해 건설기계부품, 그린부품소재산업, 교육연구산업, 첨단의료산업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DGFEZ 최병록 청장은 "사업 시행자를 지정한 만큼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을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친환경 특화단지, 국제교육 교류지구, 친환경 서비스산업지구 등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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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