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HFSP(휴먼 프런티어 사이언스 프로그램) 수상자 총회'를 개최한다.

   HFSP는 생명과학분야 기초연구의 국제적 지원 필요성에 따라 1989년 G7국가 중심으로 출범해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14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회원국의 재정지원금을 바탕으로 생명과학 뿐 아니라 수학·화학·물리 등 다학제 및 다대륙간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HFSP는 지금까지 60여개국 약 5천500여명의 과학자들을 지원했으며, 이 중 18명이 노벨상을 받아 일명 '노벨상 펀드'로도 불린다. 우리나라는 총 43명의 과학자가 HFSP의 지원을 받았다.

   교과부는 국내외 생명과학분야 연구자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생명과학 위상을 알리기 위해 이번 총회를 유치했다. HFSP의 최근 8년간 평균 총 사업비는 6천만달러이며, 우리나라 분담금은 1.0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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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