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4 아시아 태평양 전도체 및 마이크로ㆍ나노기술 국제대회'(이하 APCOT)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한국센서학회(회장 강신원 경북대 교수)와 함께 지난 8일부터 중국 난징(南京)에서 열리고 있는 'APCOT 2012'에 참가,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2014년 대회를 제안해 대구가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4 APCOT는 한국센서학회와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7월 중에 사흘동안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도체-나노 관련 최신 기술을 교류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공학기술자, 연구자, 산업관련 전문가 등 700여명이 참가해 연구실적을 공유한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센서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 신기술을 산업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컨벤션과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곽영길 신성장정책관은 "이 대회는 센서기술연구소, 반도체 교육센터 등 지역의 센서 관련 산ㆍ학ㆍ연이 발전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경제적 파급 효과도 모두 65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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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