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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서 12일 '1회 한국 물 산업전' 개막
작성일
2012.09.12
조회수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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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60개 기업·기관, 170개 부스 운영

2015년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준비하고 국내 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1회 대한민국 물 산업전'이 오는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이 행사는 국내 첫 물산업 전문전시회로 오는 14일까지 3일간 전시, 콘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물 산업전에는 GS건설, 태영건설,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로얄정공, 도화엔지니어링 등 60여개 기업과 기관이 170개 부스를 운영한다.

   기업·기관들은 환경플랜트, 상하수도, 물 재이용, 수자원개발, 물처리설비 등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또 물 산업의 총아 멤브레인(membrane) 주제관, 빗물특별관, 세계의 물주제관, 2015 세계물포럼 홍보관 등 특별 주제관을 마련한다.

   멤브레인은 혼합액에서 원하는 물질만 걸러주는 필터(여과막)로 물 산업의 핵심 소재이다.

   물 주제관은 세계 각국의 병물을 전시하고 수돗물값 비교, 물소비량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기간에는 물, 에너지, 멤브레인, 섬유염색 등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도 진행한다.

   국제콘퍼런스에는 글렌 다이거 세계물협회(IWA) 회장이 '세계 물시장의 10대 트렌드'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폐수처리에서의 에너지 자립', '물을 위한 에너지', '해수담수화에서의 에너지사용',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물산업 진출과 물관리 전략' 등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진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4대강 보 사진전을 열고 대구·경북 6개보의 수력발전, 보와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변화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물산업전은 2015년 세계물포럼 유치를 계기로 다양한 관련 정보와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라며 "대구와 경북의 차별화된 물산업을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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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