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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경주엑스포' 어떤 행사 열리나>
작성일
2013.01.18
조회수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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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공동조직위 출범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공동조직위 출범
18일 터키 이스탄불 시청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조직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조직위원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카디르 톱바쉬 이스탄불 시장이 맡았다.
 25개 콘텐츠로 경주·한국문화 우수성 알린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23일 동안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터키 이스탄불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 공동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전시, 공연, 영상·체험, 특별행사 등 9개 분야에서 25개의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분야 가운데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문화관은 실크로드를 인연으로 한 양국의 만남·동행, 한국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다.

   양국 대표 예술인이 참여하는 한·터 예술합동교류전, 한국대표작가 사진전도 마련한다.

   공연분야에서는 최근 싱가포르 수출로 해외 흥행에도 성공한 판타지공연 '플라잉'을 무대에 올린다.

   선덕여왕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신국의 땅, 신라'도 세계인을 만난다.

   또 비보이 퓨전공연, 양국 전통 퍼레이드, 태권도시범단 공연, 한·터 전통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영상·체험 프로그램의 핵심은 한국영화축제, 한류배우 팬사인회, 한·터 전통문화체험 등이다.

   특별행사는 한국 최고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는 K-POP 공연이다.

   세계 30개국의 민속·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실크로드 바자르, 세계민속공연축제 등이 관람객을 찾아간다.

   특히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이스탄불 전역이 엑스포의 무대가 된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비잔틴제국 최고의 건축물인 성소피아 박물관 앞에서 열린다.

   한·터 전통패션쇼는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달하는 이스탄불 최대 번화가인 탁심광장에서는 양국 전통 퍼레이드가 행사기간에 이어진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엑스포가 한국 문화를 유럽에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주엑스포 조직위가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타당성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 결과 터키인들의 방한 관광객 수가 향후 10년간 2만2천명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의 방한 관광객 증가로 관광수입은 10년간 5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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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