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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해외환자 유치 육성사업 탄력 예상
작성일
2013.02.28
조회수
434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대구시가 2013년도 보건복지부의 지역선도 육성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돼 해외환자 유치 육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국제의료서비스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의 특화된 의료기술을 발굴·육성하고 인프라 개선, 마케팅 강화 등에 국비 1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대구는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대구파티마병원 등 지역 우수기술을 보유한 9개 병원과 컨소시엄 구성, '최첨단 대장항문 질환 치료 허브도시 육성사업'이란 사업계획서를 작성, 지난 13일 공모에 참여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대장항문 치료분야에서 중국, 홍콩, 대만 등 외국인 의사들의 연수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터콘티넨탈 호텔내에 코리아 대구파티마 메디컬센터를 올해 1월에 개소했다.

이는 동남아시아 의료관광 환자 유치 교두보로, 해외환자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대구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14개 시.도가 응모했다.

대구시는 2013년도 해외환자 9000명을 유치하기 위해 의료관광종합안내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의료관광마케팅 등 업무를 추진하고, 외국인 환자 수용 인프라도 정비·확충하고 있다.

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선도의료기관의 마케팅 강화와 핵심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특히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신규시장 개척 등 다양한 상품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통해 해외환자를 유치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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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