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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발전 견인할 '메디컬콤플렉스' 조성
작성일
2013.04.18
조회수
450
NEWS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대구 북구 학정동 농업기술원 일대에 메디컬콤플렉스가 들어선다.

메디컬콤플렉스는 의료 관련 대학과 병원, 연구(R&D)기관, 주거ㆍ상업 등 지원 기능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대구시는 북구 학정동 경북농업기술원부지 일원 68만8000㎡에 경북대(병원)와 연계한 교육과 의료, R&D 등 메디컬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안)을 수립, 16일 공고한 후 17일부터 14일간 주민 열람과 의견을 청취한다.

메디컬콤플렉스 조성 계획(안)은 강북지역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노른자위 땅인 경북도농업기술원 부지 일원에 인근 경북대 칠곡병원, 산재병원 등 풍부한 의료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족형 성장도시 기능보완에 초점이 맞춰졌다.

계획(안)의 주요내용은 새로운 의료수요에 맞춰 메디컬캠퍼스를 조성키로 하고, 의대와 치대, 약대, 전문대학원, 간호대 기능을 보강하는 등 경북대 칠곡캠퍼스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의료전문 인재양성과 교육인프라 구축, 경북대 칠곡병원의 임상실습장 부지 등을 확보키로 했다.

메디컬캠퍼스 조성 등에 따른 의료 관련 R&D 클러스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R&D용지(3만6000㎡)와 지원시설용지(1만 2000㎡)를 확보키로 했다.

또 의료분야 특화에 따라 의료서비스 산업과 장래 공공기관 등 주요시설 유치를 위해 유보지를 특별계획구역(3만1000㎡)으로 계획하고 있다.

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대비해 역세권 개발 및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울리고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는 상업용지 3만 5000㎡, 지역문화의 향유 및 교류 공간확보를 위해 문화시설용지 1만4000㎡를 계획했다.

고령자부터 손자 세대까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공원과 공개공지, 공공보행통로 연결 배치 등 ‘건강 로드’ 조성을 통해 건강․의료․복지 친환경녹색도시를 조성한다.

특히 대구시와 경북도의 상생발전을 위해 경북도에서 기반시설 토지 17만 9000㎡를 대구시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고, 그 중 7만6000㎡는 경북도개발공사에서 직접 기반시설 공사를 시행, 대구시에 이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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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