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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도에 대구의료관광상담센터 개소
작성일
2013.05.27
조회수
413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중국 환자 유치와 메디시티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중국 청도에 대구의료관광상담센터가 20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중국 산동성 청도시 덕옥만화원호텔에서 진행된 센터는 책임자 1명,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2명 등 전담인력이 상주한다.

사무공간과 상담실로 구성된 센터는 현재 대구의료관광과 대구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8개소에 대한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는 대구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31개소에 대한 홍보와 고객 유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사)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와 산동유치국제여행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산동유치국제여행사유한공사는 중국 청도시에 있는 여행사로, 1993년 2월 3일 자본금 4억원으로 개업해 산동성 관광국으로부터 5A 여행사로 지정받은 대형 국제 여행사다.

또 청도시에 52개 영업부와 중국지역 17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연 판매액은 인민폐 2억3000만원(한화 414억 원)에 달한다.

최근 3년간 해외 관광객 송출인원은 한국이 4만 명으로 제일 많고 유럽, 동남아, 일본, 미국 등 총 15만 명에 이른다.

청도 대구의료관광상담센터는 2011년 12월 칭다오 현지 의료관광설명회로 처음 인연이 돼 2012년 2월 산동유치국제여행사 임원 및 청도매체 관계자 등 13명이 대구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그 후 (사)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와 대구의료관광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과 대구파티마병원, 브이성형외과, 자연미인성형외과, 효성병원, 여성메디파크병원, 올포스킨피부과, 킴스치과 총 8개 의료기관과 외국인 환자 유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31개소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는 청도 대구의료관광상담센터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정보 공유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중국 의료관광객에게 대구 의료기관에 대한 정확한 의료 기술정보와 가격을 제공해 수수료 폭탄 등 무분별한 의료관광 시장 환경을 개선하는 등 의료관광 만족도를 향상시키게 된다.

(사)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 차순도 회장은 “중국은 의료서비스 수요증가가 급증하는 도시 중 하나로,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한 의료관광 Blue Ocean이며, 이번 청도 대구의료관광상담센터 개소로 메디시티 대구의 대외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대구의료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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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