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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 무역수지 38억달러 흑자
작성일
2013.06.17
조회수
398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5월 대구•경북의 수출실적은 56억5천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했다. 또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한 18억1천800만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38억3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실적의 경우 전기전자제품과 기계•정밀기기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35%, 15% 증가했다. 반면 철강•금속제품과 경공업품은 13%, 2%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 국가는 중국(25%), 동남아(20%), 미국(14%), 중남미(9%), 유럽(8%), 일본(8%) 등의 순이었다.

품목별 수입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전기기기류(57%), 반도체(57%) 등은 증가한 반면, 철광(-37%), 무쇠(-24%), 화공품(-4%)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 국가는 일본(22%), 중국(21%), 호주(16%), 동남아(11%) 등이었다.

대구세관 측은 "스마트폰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지역 효자 수출물품인 전기전자제품 수출이 증가했고 기계류 및 수송장비도 꾸준한 수출호조세를 유지했다"며 "또 일본•미국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는 등 엔저를 비롯한 각종 대외악재 속에서도 지역수출이 3개월 연속 수출증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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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