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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제 상반기 선전…하반기엔 제한적 성장>
작성일
2013.07.05
조회수
428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상의, 경제동향보고서 통해 분석·전망

상반기 대구지역 산업생산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하고 건설 경기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구상공회의소의 상반기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5월 대구지역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에 비해 4.5% 증가해 전국 평균(-0.9%)을 크게 웃돌았다.

건설수주액이 52.7% 늘었고, 5월 말 기준으로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 수는 1천939가구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3천782가구(66.1%)가 감소했다.

또 연초 감소했던 수출실적이 4월 10.9%, 5월 7.6% 등으로 증가세를 보여 상반기 지역경제가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보고서는 하반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경기 둔화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이 경기 회복에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 등으로 지역경제가 제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상의는 이 같은 내용으로 이날 대구지역 각 기관장과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 기업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대구염색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 성서5차산업단지 인근 체육시설 조성,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기간 연장 등에 대해 건의했으며, 대구시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수용하거나 지원 여부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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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