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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판산업단지에 일본 기업들 투자 '노크'
작성일
2013.07.12
조회수
397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대구 출판산업단지에 일본 굴지의 인쇄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회원사 23개 기업 32명이 방문, 투자를 모색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일본의 대표적인 인쇄기업협동조합인 레이디버드 클럽의 미즈까미 미쯔히로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사 23개 기업 32명이 대구출판산업단지 투자와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11일 대구출판산업단지를 방문한다.

일본 방문단은 출판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아이앤피(대표 권영근)를 방문해 자동화 공정라인, 전산화 등을 견학하고, 대구출판산업단지를 버스로 둘러본다.

레이디버드 클럽은 연매출 15조원의 토판인쇄, 나고야 1위 기업인 다케다인쇄, 일본 동북부 대표기업 타미야 인쇄 등 일본 굴지의 인쇄회사를 조합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인쇄기업협동조합이다.

이들은 이웃나라 인쇄업체의 성공사례를 밴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도 김포의 삼원인쇄, 대구출판산업단지, 파주 출판산업단지를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다.

김대권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단지 내 입주업체와 일본기업간 협력강화, 잔여필지 소개, 대구의 투자환경 홍보 등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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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