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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너지총회 성공을"…대구시 홍보에 총력
작성일
2013.08.09
조회수
429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13 세계에너지총회' 성공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대구시는 세계에너지총회가 국격을 높일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도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16개 시·도 1곳씩을 전담해 밀착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세계 에너지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총회가 시·도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기업 유치에 좋은 기회란 점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주요 이슈로 논의하는 에너지·환경 분야에 세계 산업동향과 기술 트렌드는 시·도마다 적극 추진하는 녹색성장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도 강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청 간부들은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업무와 관련한 인연, 평소 친분 등을 고려해 시·도를 선택해 찾아간다.

첨단의료산업국장은 대구와 첨단의료복합도시를 공동 추진하는 충북도를 방문키로 했다.

세계에너지총회지원단장은 이날 부산시를 찾아가 경제부시장을 면담하고 부산시 차원에서 총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총회에는 글로벌기업 최고 경영자 79명, 각국 장관 33명, 국제기구 대표 11명 등 201명이 연사로 참석한다.

또 독일의 지멘스, 프랑스 알스톰 등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83곳이 스폰서·전시 업체로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에너지총회는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이란 주제로 10월 13일부터 5일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세계에너지총회는 에너지 산업 비즈니스와 기업 동향, 정책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도마다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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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