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시가 독일기업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대구시는 오는 2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국에 진출한 독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독일기업 비즈니스 창구 역할을 하는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한 독일기업 대표 100여명을 상대로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협약에 따라 한독상공회의소는 독일 잠재적 투자기업들의 대구지역 투자에 적극 협조하고, 대구시는 독일 기업들의 현장 방문과 홍보 지원 등에 협력한다.

한국에 진출한 독일기업은 1천여곳이고 국내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은 독일 기업과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에 대구와 산업구조가 비슷한 독일 뮌헨 등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집중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