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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동시장 개척 참가 기업 모집
작성일
2013.10.14
조회수
370

대구시가 중동 시장 개척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재)대구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아랍에미리트(두바이)와 카타르(도하) 등 중동 지역 2개국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11월29일~12월6일 예정)을 앞두고, 참가업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파견 규모는 대구소재 중소 수출업체 10개 사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종합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가능성과 현지의 시장성이 우수한 기업 위주로 선정한다.

UAE(두바이)는 석유산업뿐만 아니라 지리적 이점 및 정부의 개방정책을 바탕으로 무역산업도 활발한 나라다.

낮은 제세부담, 우수한 물류, 금융인프라, 정부의 적극적인 개방정책 등에 따라 전 세계 150여 개 국가로 재수출하는 중동 최대 중계 무역국가로 성장하고 있다.

유망품목으로는 LED 조명기기, 보안장비, 통신기자재, 주방제품, 건설·플랜트기자재, IT제품, 소방장비, 방화문, 의료기기, 커튼, 전자칠판, 필터류, 가전제품 등이다.

카타르(도하)는 석유(세계 14위)와 천연가스(세계 3위) 등 부존량이 많은 에너지 자원부국이다.

2022년 월드컵 대회 대비와 관련해 대형 상업 및 주거시설 프로젝트 추진으로 건설경기가 호조를 보이는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 투자를 집중하는 데 따른 새로운 소비수요가 계속 창출되고 있는 시장이다.

유망품목은 보안장비, IT관련 제품, 소화 방재 장비, 전력 불안정에 따른 LED 및 태양광 제품, 섬유 및 화학기계,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 등이다.

이번 중동 종합무역사절단 참가업체에 대해선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대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대구시 국제통상과나 (재)대구테크노파크 기업육성지원부로 신청하면 된다.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꾸준한 바이어와의 접촉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기업들이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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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