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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진흥회, 中 강소성 운대산풍경명승구와 MOU
작성일
2013.11.22
조회수
384

대구관광진흥회(회장 홍호용)는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자금성에서 중국 강소성 연운항시 운대산 풍경명승구와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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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엔 연운항시 운대산 풍경명승구 관리위원회 스뤼이 부주임 등 회원 6명과 도항노 연운항시 한국상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스뤼이 부주임은 향후 대구에서 홍보설명회와 서유기 문화창의전람회 등을 개최해 연운항시를 홍보키로 했다.

또 연운항의 중국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판촉과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각 지역간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고찰학습팀, 관광관련 임직원 교류활동을 상호 제공키로 했다.

MOU체결후 일행은 대구시 달성군 주암산 힐링휴양림 'For ․ Rest 12'와 '포레스트 스파밸리'를 둘러봤다.

스뤼히 부주임은 초가지붕에 황토와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호텔을 돌아보고 “한국을 여러번 방문했지만 이처럼 한국적이고 친환경적인 숙박시설은 본 적이 없다”면서 “이 정도면 중국의 귀빈을 초대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또 '포레스트12' 입구에 있는 600년된 당나무를 비롯해 보리수나무와 바오밥나무, 300가지 병을 고친다는 기적의 나무 모링가, 예수면류관,부겐빌레야, 올리브나무, 호랑가시나무, 천리향,만리향, 자작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상수리나무, 편백나무, 계수나무 등을 둘러본 후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뤼이 부주임은 “'포레스트 12'를 보니 대구경북의 다양한 문화·관광지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며 “보다 많은 중국사람들이 대구경북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홍호용 회장은 “대구관광진흥회는 중국과 베트남 등 향후 다양한 나라, 다양한 단체간 MOU를 통해 의료관광과 일반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대구경북의 관광마케팅활동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관광진흥회 박진식 사무국장은 “'포레스트 스파밸리'와 '포레스트12' 등 지난 9월 중국 항주TV가 촬영한 내용이 다큐프로그램으로 편성, 20분 분량의 3회분으로 편집돼 다음주 중 첫 방송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초에는 예능프로그램 '쾌락행천하(快樂行天下)'에서 '대구를 간다'라는 타이틀로 56분 분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런닝맨'과 같은 예능프로로 중국 항주TV에서 100회를 넘길만큼 인기가 있으며, 한국 촬영이 '쾌락행천하(快樂行天下)'의 첫 해외촬영이었다.

홍호용 회장은 “이처럼 지역의 워터파크 '포레스트 스파밸리'와 힐링휴양림 ' ForㆍRest 12'가 중국의 유명프로그램 촬영지가 된 것은 대구관광진흥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대구경북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를 찾아내고 정비해 세계에 알리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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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