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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단지, 국가 신성장 동력 중심지로 부상
작성일
2013.11.25
조회수
446

대구경북첨복단지내 정부핵심연구시설인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 4개 센터의 건립이 완료돼 오는 29일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2009년 대구 혁신도시내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한 이후 만 4년만에 핵심 인프라 구축이 완료됏다.

따라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들어가는 등 국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복단지 내 핵심연구시설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의료산업 발전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인력과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를 구축해 신약후보물질 개발과 글로벌 수준의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첨복단지 내 연면적 2만2998㎡ 규모로 건립됐다.

신약개발 후보물질의 최적화 및 평가에 대한 연구지원과 연구 성과를 제품화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시켜 실질적인 상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향후 국내 대학과 벤처기업, 제약사와 함께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첨복단지 내 연면적 1만887㎡ 규모로 건립돼 영상 기반, IT 중심 첨단 의료기기 개발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상용화를 위한 One-Stop Total Solution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연구시설이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과 노인성질환, 암질환을 대상으로 한 IT기반 융합 진단·치료기기, 생체정보 진단·분석기기, 기능복원·보조기기의 개발을 위해 현재 산·학·연·병원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실험동물센터는 연면적 8696㎡ 규모로 건립됐고 첨복단지의 실험동물분야 전문 연구지원 시설이다.

1층에는 의료기기개발 지원을 위한 동물 실험구역 및 소·중·대 동물 수술실 등이 갖췄다. 2층에는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소동물 실험구역 및 생체영상분석구역이 구축된다.

글로벌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분야의 지원과 고부가 가치 동물모델의 확보 및 안정적 공급, 전문 인력 양성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연면적 8955㎡ 규모로, 독자적인 의약품 생산 시설의 구축과 운용이 어려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개발단계인 비임상·임상시험용 합성의약품을 생산·공급해 신약개발을 지원한다.

첨복단지 내 글로벌 신약 개발 가이드라인과 글로벌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분석을 대행하는 사업을 통해 의약품 분석법 개발과 제조공정 최적화로 국내 제약사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경북첨복재단 김유승 이사장은 “이번 정부핵심연구시설 준공을 계기로 대구경북첨복재단은 첨단의료 분야 최고 역량을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R&D 허브 구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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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