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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스연맹 실사위원단, 21~22일 대구서 현지실사
작성일
2014.02.24
조회수
380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가 2021년 열리는 세계가스총회(WGC) 유치에 나선 가운데 국제가스연맹(IGU) 사무국 실사위원단이 오는 21~22일 대구를 방문한다.

IGU의 톨스타인 드레보 사무총장과 캐럴라인 외벨 사무국장 등 실사위원단은 WGC 개최지 결정을 위해 먼저 정부부처를 방문한 뒤 이 기간 대구를 찾는다.

실사위원단은 회장 후보자인 한국가스연맹 회장을 면담하고 행사장인 엑스코 시설, 산업시설, 숙박·교통·관광 인프라 등 준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사위원단 환영과 접대, 유치제안, 시설투어 등을 꼼꼼히 준비해 총회 유치 신청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GC는 IGU가 3년마다 개최하는 가스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세계 90여개국의 에너지업계 관계자 6천여명이 참석한다.

유치 신청국은 대구와 중국 베이징,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이며 개최지는 오는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GU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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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