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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친환경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사업 추진
작성일
2014.03.25
조회수
416

대구시는 21일 중·소사업장과 아파트 등의 보일러에 사용되는 버너를 대기오염 물질이 적은 친환경 버너로 교체하는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저녹스 버너 교체사업에 올해 총 14억원을 투자한다.

저녹스(NOx) 버너는 연료의 연소 조건을 조절해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버너로 일반 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은 60%정도 적게 배출하고, 연료비도 약 5%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사업장, 비영리법인과 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등에 설치된 일반 버너다.

연말까지 사업비의 범위 내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우선 순위는 제조업사업장, 대용량, 노후 보일러 순으로 지원한다.

용량별 지원액은 0.3t 이상 420만원에서 10t 이상 최대 2100만원이다.

신청방법은 보조금 지급대상자 신청서,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대구시 환경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기준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대기질 개선대책으로 추진하는 고효율 저녹스 버너 교체지원사업은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 저감과 여름철 오존발생 저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시내 중소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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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3.21)